편한 밤을 책임지는 불면증차 Best.6
요즘 다들 잠을 마음대로 푸근푸근하게 못 주무시죠??ㅠ.ㅠ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낮에도 바쁘고 밤에도 바쁜 그런 생활이 계속 되어지는것 같습니다.
언제쯤이면, 편하게 아무런 부담없이 잠을 충분히 잘 수가 있을까요??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실컷 자보고 싶은 생각은 드네요. 저는 그래도 잠을 잘 자는 편인데, 저희 부모님께서는 자꾸 주무시다가 깨기도 하십니다.
또 가끔은 잠을 금방 못주무시고 힘들어하시기도 하시지요. 예민해서 그렇기도 하고 또한 걱정거리가 많아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하시는데요. 이럴때 불면증차를 마시면 좋을듯 싶어서 알아보려구요~
저도 누우면 바로 자기는 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걱정 거리가 없을때 이야기가 조금 걱정거리가 있으면 십여분은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몇 년 전에 엄청나게 고민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무래도 잠을 쉽사리 못 이루겠더라구요.
저도 미리 이런 불면증차에 대해서 알아뒀더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메모해두셨다가 나중에 필요하실때 써먹으세요.
* 카모마일차
여러가지 허브차 중에서 가장 마시기가 수월한 차가 아닌가 싶네요. 일반 잎차는 저희 엄니 말씀처럼 약간의 소죽 끓이는 냄새가 난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꽃잎차는 향이 좋아서 마시기가 곻지요. 아울러, 카페인이 없어서 전혀 부담없이 마실수 있습니다.
* 말린체리차
그냥 체리차도 아니고 말린체리가 멜라토닌 호르몬이 많다고 하네요. 멜라토닌이 분비되어야 쉽게 잠을 들수 있다는 거 아시고 계시죠??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 성분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불면증차로 꼽히나 봅니다.
* 라벤더차
허브차로도 많이들 드시지만 오일요법으로도 많이들 애용하는 바로 그 라벤더입니다. 저희 집에도 라벤더향이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아마도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성분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이 하시진 마세요? 희석되지 않은 제품은 은근 쎄답니다. 하지만, 차는 뭐 괜찮구요~~^^*
* 솔잎차
솔의 X이라는 음료수가 있었는데. 음 이건 탁 ㅅ쏘는 느낌이라 잠을 깨게 하는 것인줄 알았더니, 그건 아닌가보네요. 솔잎에는 테라핀이라는 성분이 있대요. 근데 얘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 본인의 컨디션을 좋게 해준다고 하네요. 어쩐지, 소나무숲에 가면 그렇게 기분이 좋더라니..
* 산조인차
다른 차에 비해서는 아마도 낯선 이름이 아닐까 싶네요. 하기야 우리나라에서 나지도 않으니 더욱더 낯설듯. 이게 묏대추, 혹은 산대추라는 것의 씨부부인데요. 이게 예민한 신경을 가라앉혀주는데 일조를 한다네요. 불면증차로는 엄청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 독성도 없고, 주로 볶아서 물이 우려먹는 정도는 꾸준히 드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 우유
차의 범위에 넣기는 좀 그렇지만, 여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우유속의 트립토판성분이 멜라토닌 생성을 도와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처럼 소화못시키는 분들은 유당을 제거한 거를 드셔야겠네요. 잠자려다가 배탈나면 더 못잘수도 있으니깐요.
여기까지 불면증차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움이 되었는지요?? 중요한 것은 평상시 마음을 어느정도는 편하게 먹고, 너무 신경을 많이 쓰지 마시고, 스트레스도 최대한 이겨내어야 잠을 충분히 주무실수 있어요. 하기야 그게 쉬울 것 같으면 걱정도 안하겠지만요.
오늘 밤도 즐잠하세요~~